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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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4일 (주일) 오전예배 설교

전도서 3:16-22 죽음과 불의(Death and Injustice)

 

[1] 불의한 세상

오늘 본문에서 전도자 솔로몬은 오늘 본문 16절에서, "내가 해 아래에서 보건대 재판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고 정의를 행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도다"라고 말합니다. 전도자는 불의가 처벌 받지 않는 것에 좌절합니다. 도대체 어디에서 정의를 찾아볼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학대하는 자들이 모든 이권을 독식합니다. 권세는 온통 그들의 편이고, 그들에게 희생된 자들에게는 눈물 외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은 불의에 찬성하지 않으시고 불의의 반대편에 서신다는 사실입니다(전4:1). 그렇다면 불의를 보고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합니까? 이 모든 부당한 고통이 어떻게 우리의 신학과 신앙과 조화가 됩니까? 하나님이 선하시다면 왜 이토록 많은 불의하고 부당한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까?

[2]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소망하는 일과 모든 행사에 때가 있음이라"(3:17). 틀림없이 불의를 징벌하고 정의를 회복하는 때도 있을 것입니다. 이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반드시 정의를 이루실 것입니다. 징벌을 위해 예정된 최후 심판 날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에게 최후의 판결문을 주실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창18:25). "진실로 악인은 영벌에 들어갈 것이고"(마25:41-46). 하나님은 "의인의 눈물을 닦아 주실 것입니다"(계21:4). 솔로몬이 전도서 맨 마지막에서도 말하듯이,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실 것입니다"(전12:14).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의 위대한 날에 대한 확실한 소망과 분명한 기대 속에서 삽니다.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그 약속의 성취가 오래 걸릴 것처럼 보인다면 선지자들의 말을 기억해야 합니다.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 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2:3).

[2] 흙에서 흙으로

"내가 내 마음에 이르기를 인생들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시험하시리니 그들이 자기가 짐승과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3:18). 짐승도, 사람도 그 생명이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마지막 숨을 내쉴 날이 올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도 사람도 다 흙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죽을 수밖에 없는 가혹한 필연성에 직면해 있고,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든 죽음에 반응해야 합니다.

[3] 흙에서 영광으로

전도자는 전도서의 마지막 장에서 단도직입적으로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확언합니다(12:7).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몸과 영혼이 불멸의 영광에 오르셨듯이 이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누구나 더 좋은 부활을 얻을 것입니다(히11:35). 성경이 말하듯 예수님은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셨기 때문입니다(딤후1:10).

[4] 부활의 영광

예수님과 함께할 죽음 이후의 영생에 대한 믿음이 바로 해 아래에서 모든 불의와 박해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소망입니다. 우리의 모든 괴로움과 슬픔 뒤에, 그리고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불의와 박해 뒤에 그분이 우리를 일으켜 부활의 영광에 이르게 하실 것입니다. 해 아래에서 해결되지 아니한 모든 불의와 학대가 정의로우신 하나님 앞에서 백일하에 드러날 것입니다. 판관 포청천의 용작두 호작두 개작두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원한 심판이 진정 무서운 것입니다. 부디 부활의 소망을 가슴에 품고 우리 눈에서 눈물을 씻어주실 하나님의 위로를 굳게 붙드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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